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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빠졌어도…아이폰 판매량 또 신기록


화면을 키운 아이폰이 판매와 동시에 신기록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애플은 22일(현지 시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판매 첫 주말 사흘 동안 1천만 대가 팔려나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같은 판매량은 지난 해 아이폰5S와 아이폰5C 당시 900만대보다 100만대 이상 늘어난 수치다.

첫 주말 판매량 1천만대를 기록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사진=애플]

첫 주말 판매량 1천만대를 기록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사진=애플]

그 동안 아이폰 첫 주말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2010년 아이폰4 당시 170만대를 기록한 이후 400만대(4S), 500만대(5), 900만대(5S/5C)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해 애플은 사상 처음으로 중국을 1차 판매 대상국에 포함시키면서 900만대에 이르는 엄청난 물량을 첫 주말 사흘 동안 쏟아냈다.

이번에 발매된 아이폰6와 6+ 역시 예약 주문 때부터 만만찮은 인기를 보이면서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15일 예약 주문에 착수한 지 24시간 만에 400만대 주문이 몰려든 것. 이 같은 예약 주문량은 아이폰5 당시 200만대의 두 배 수준이다. 애플은 지난 해 아이폰5S와 아이폰5C 발매 때는 예약 주문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아이폰 판매량

최대 수요처 중국 빠졌는데도 엄청난 판매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 첫 주말 사흘 동안 1천만 대를 판매하면서 일부 언론들의 ‘혁신 실종’ 시비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이번 실적이 더 눈에 띄는 것은 1차 판매대상국에서 중국이 빠졌다는 점 때문이다.

애플은 그 동안 아이폰 1차 판매대상국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특히 지난 2011년 팀 쿡이 애플 최고경영자(CEO)에 선임된 이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권 국가들도 1차 판매 대상국에 포함시켰다.

1차 판매국

그 동안 애플이 아이폰 첫 주말 판매량을 계속 늘릴 수 있었던 것은 1차 판매대상국을 꾸준히 확대한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6를 판매하면서 지난 해보다 1차 판매대상국 수를 줄였다. 그것도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을 1차 판매대상국에서 제외했다.

전문가들이 아이폰6 1차 판매 수치에 다소 보수적인 전망을 내놨던 것도 이런 상황 때문이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자 상황은 돌변했다. 또 다시 지난 해 보다 첫 주말 판매량이 100만대 가량 늘어나면서 신기록을 수립한 것. 이에 따라 아이폰6가 만만찮은 돌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음달 애플의 실적 발표에 관심 쏠려 

IT 전문 매체인 리코드는 아이폰6의 초기 선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몇 가지 의문점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가장 우선적으로 지적한 것은 역시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폰6 플러스가 어느 정도 팔렸느냐는 부분이다.

리코드는 또 아이폰6 판매 호조가 애플이 내년초 출시할 예정인 애플 워치와 애플TV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애플이 10월 중순 내놓을 3분기 실적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애플의 3분기 실적과 함께 공개할 연말 특수 시즌인 4분기 판매 전망치에 따라 애플 주가가 한 바탕 요동을 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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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엔트리는 9월 23, 2014에 님이 Tech에 게시하였으며 , 태그가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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